한 번씩 짜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음주를 하고 나서 입이 잔뜩 마르는 증상을 경험하신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별 다른 이유 없이 입이 마르는 증상이 나타나면 불편할 수 있는데,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혹시나 약을 복용 중이시라면?
혹시나 어떠한 질환이나 특이 증상이 있으셔서 약을 복용하고 있으신 경우라면 입이 마르는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정 약의 부작용으로 나타나기도 하죠.
이는 구강건조로 이어질 수 있는데 약을 복용하신다면 그 복용을 시작한 날부터 겹치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약을 중단하게 되면 다시 정상화될 수 있으나 이러한 증상이 느껴진다면 그에 맞춰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당뇨가 있다면?
당뇨가 있으신 경우에도 이러한 증상이 해당될 수 있습니다. 당뇨의 다양한 증상들 중에서 입이 마르는 것은 대표적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 원인은 혈당이 높은 상태인 이유로 입이 지속적으로 건조해지는 것을 느끼기도 하며, 그뿐만 아니라 시야가 흔들리고 피로, 다뇨, 체중이 감소하게 되는 등 증상들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혹시나 이러한 현상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 이어지고 있고 다른 증상까지 같이 이어지고 있으시다면 이는 당뇨의 위험일 수 있으니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잘못된 구강 청결 관리?
우리는 평소에 입을 청결하게 관리하기 위해서 구강청결제를 활용하곤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것이 입을 마르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리는 구강 안에 있는 세균을 제거해 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주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안에 함유되어 있는 알코올 성분으로 인해서 수분과 함께 제거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되도록 이러한 것을 사용하는 것은 하루에 1회 이상이 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입이 마르지 않게 하는데 도움이 되죠. 추가로, 양치질은 식사 후 30분 후에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위산이 역류하시나요?
식사를 하고 나서 한 번씩 쓴 물이 올라온다는 표현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이는 위장에서 분비되는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역류성식도염의 증상입니다. 가슴이 답답한 게 느껴지고 속이 쓰리며 신물이 역류하게 되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죠. 그렇게 되면 침을 더욱 많이 삼키게 됩니다.
그러한 과정이 계속 반복된다면 이는 계속 자극이 되어 입을 건조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이죠. 과식을 자제하며 식사를 하시고 나서는 바로 눕기보다 소화를 시켜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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