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 등을 세우고 앉거나 어떠한 자세를 취하면 왼쪽 등 통증이 느껴지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담이 걸린 것은 아닌 것 같고 그렇다면 왼쪽 등 통증 의심되는병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같이 보시죠.
척추가 옆으로 휘었다면?
척추가 정면에서 보았을 때 정상적으로 되어 있지 않고 옆으로 휘어 있다면 이는 척추측만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질환은 왼쪽 등 통증 의심되는병으로 볼 수 있죠.
외관상으로 구분하는 방법은 등을 구부리게 되었을 때 견갑골 또는 한쪽 갈비뼈가 튀어나오는 것으로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외관상 변형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라면 등허리에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는 평소에 다리를 꼬고 앉아있거나 가방을 균형 있게 메지 않게 되는 경우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치기만 해도 아프다?
만약 옷깃이 스치기만 했는데도 상당히 아픈 느낌이 있으시다면 이는 대상포진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어린 시절에 수두로 인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신경에 숨어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는 순간 그때부터 활동을 하게 되면서 주변 신경으로 퍼져 염증 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등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갈비뼈의 뒤쪽 부위에 물집 또는 붉은색으로 나타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통증은 찌르는 느낌이나 묵직한 것으로 찍어내리는 느낌까지 들 수 있죠.
위장의 문제?
이는 담에 걸린 것처럼 쉽게 생각하기 쉽습니다. 위장병으로 인해서 왼쪽의 등 부분에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는 방치하게 되어 악화될 가능성도 있죠.
그렇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한데 배가 돌처럼 단단하거나 소화가 잘 안 되며, 가스가 지속적으로 차오르며 백태가 심하고 잘 체하는 등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으시다면 이는 위장병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 왼쪽 등 중간에서 약간 밑 부분으로 통증이 느껴지시는 경우라면 이는 의심해 볼 필요가 있으며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단순 근육통은 아닐까?
의심이 되는 질환을 소개해드리면서 다소 무거운 이야기로 진행이 되었는데 사실 일반적으로 이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은 근육통일 가능성이 있죠.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거나 잘못된 운동, 흡연, 음주 등 이러한 것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골반이 틀어지거나 체형 불균형 등의 원인이 있기도 합니다.
혹시나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서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경우라면 이는 스스로 판단하고 방치하지 마시고 검사를 받아보고 개선을 해나가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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