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소변의 냄새가 심하게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을 수 있죠. 소변의 상태에 따라서 우리 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인지 추측해 볼 수 있는데, 오줌 냄새가 심할때 원인은 무엇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수분이 부족하다면?
혹시나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한 것은 아닐지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탈수 증상이 있으시다면 소변이 노란색이나 주황색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암모니아 냄새가 평소보다 더 강하게 날 가능성도 있죠. 참고로 소변에는 요산과 요소, 아미노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지 않는다면 심한 암모니아 냄새가 날 수 있지만 이는 물을 충분히 마셔주신다면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당뇨 때문일까?
당뇨라는 것은 명칭에서부터 소변에서 단 냄새가 나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증상뿐만 아니라 당뇨가 있다면 다양한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죠.
체중이 갑자기 감소하고 있다던지 갈증이나 피로가 급격하게 쌓이거나 식욕이 변하는 듯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줌 냄새가 심할때처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혈당 수치가 높은 것으로 인해 냄새가 날 수 있는데, 인슐린 저항성으로 발생하여 소변의 당 수치 또한 일반적인 경우보다 더 많아지게 됩니다.
염증으로 인한 냄새?
먼저 요로 감염으로 인한 방광염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 이러한 감염은 소변의 지독한 냄새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균에 의한 감염으로 볼 수 있죠.
요로 감염의 이유는 세균으로부터 감염될 수 있고 그러한 결과로 소변의 냄새뿐만 아니라 색 또한 탁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신장의 문제일 가능성도 있죠.
참고로 신장에는 사구체라는 것이 있는데 사구체 신염이나 세뇨관에서 단백질이 다시 흡수되지 않으면서 냄새가 나기도 하고 통증 또한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이유는?
장과 관련된 질환이나 치료를 하고 있으신 과정에서 나타나는 냄새일 수 있습니다. 이는 장에 누공이 발생하게 되면서 나타날 수 있죠.
누공이 나타나게 된다면 장 속의 내용물과 방광의 내용물이 같이 섞이게 되면서 악취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음식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커피를 즐겨드시거나 아스파라거스, 양파, 마늘 등 특정 음식들은 냄새가 강렬한데 이는 소변의 지독한 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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