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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뿌옇게 보이는 증상, 건조한 증상이 있다면?

by ̱ 2024. 3. 29.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현상을 느끼고 있다면 이는 다양한 원인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안구 건조, 노화, 빛의 굴절 문제, 건조증 등이 있는데, 눈이 뿌옇게 보이는 증상 그 원인들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빛이 망막에 초점을 잘 맺지 못하게 되는 상태

이러한 굴절 문제는 먼저 근시가 있습니다. 눈의 전후 길이가 길어지거나 각막의 곡률이 너무 강해져서 빛이 망막 앞에 초점을 맺게 되는 것이죠. 가까운 거리는 잘 보이지만 먼 거리는 뿌옇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원시는 눈의 전후 길이가 너무 짧거나 각막 곡률이 너무 약해서 나타납니다. 증상은 가까운 거리보다 먼 거리가 더 잘 보이는데 심한 원시의 경우 먼 거리도 흐리게 보일 수 있죠.

 

난시의 경우 각막이나 수정체 모양이 불규칙하고 빛이 망막에 두 개 이상의 점으로 초점을 맺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거리에서 물체가 눈이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있거나 왜곡되어 보이는 증상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눈물의 양이 충분하지 않아서

눈물의 양이 충분하지 않거나 눈물의 질이 안 좋을 때 이는 안구건조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눈물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눈 표면을 촉촉하게 하며, 이물질을 씻어내고 감염으로부터 지켜주는 기능을 해줍니다.

그런데 다양한 원인에 따라서 눈물샘의 손상 등으로 눈물의 생산이 감소될 수 있죠. 이는 건조한 환경, 장시간 화면 사용, 눈 깜빡임 감소 등의 원인으로 인해 눈물이 빠르게 증발할 수 있습니다.

 

이때 눈물이 충분하지 않고 눈 표면 또한 윤활되지 못하게 되면서 불균형이 일어나는데 빛의 굴절을 방해하게 되면서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현상으로 나타나게 될 수 있습니다.

▶눈이 뿌옇게 보이는 증상, 습관 때문에?


노화로 인한 시야 흐릿 현상

노화는 신체적으로도 다양한 영향을 받게 되는데 눈의 여러 부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시야가 뿌옇게 보일 수 있는데 이는 수정체나 각막의 변화 등으로 인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노화 과정에서 눈의 수정체는 점차 경화되고 불투명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는 수정체의 투명성이 감소될 수 있죠. 수정체가 불투명해지면 빛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여 빛이 분산되며 시야가 뿌옇게 보이게 됩니다.

 

각막 또한 변할 수 있는데, 이는 각막의 곡률 변화와 각막 내부의 수분 함량 및 투명도가 변할 수 있죠. 이는 빛이 각막을 통과할 때 굴절 방식에 영향을 주게 되어 결과적으로 눈이 뿌옇게 보일 수 있습니다.

 


당뇨가 시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당뇨병이라는 것은 혈당이 정상적인 수치보다 높게 유지되는 질환입니다. 이는 신체의 다양한 부위에 영향을 주며 눈 건강에도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눈 질환은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있는데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어 망막의 미세혈관이 손상되면서 혈액과 다른 액체가 누출되면서 발생합니다.

 

이는 망막에 붓기와 염증을 유발하게 될 수 있는데 망막의 기능 저하로 이어지게 되면서 이는 결국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는 현상으로 나타나게 될 수 있습니다.

 


눈의 수정체가 흐려지고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

해당 질환은 백내장의 증상입니다. 수정체는 눈의 앞부분에 위치하는데 빛을 망막으로 정확하게 집중시키고 선명한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기능을 하죠. 그런데 백내장이 발생하면 수정체의 투명도가 낮아지고 빛이 망막으로 제대로 전달되지 않습니다.

 

이는 노화로 인해서 또는 약물, 눈에 대한 외상, 특정 질병 등으로 인해서 수정체의 단백질 구조가 변하거나 손상되면서 나타나게 됩니다. 수정체의 단백질이 응집되고 투명하지 않은 구역이 만들어지죠.

 

이렇게 점차 그 구역이 확대되고 수정체가 불투명해지면서 빛이 제대로 굴절되지 않고 수정체 내에서 분산될 수 있습니다. 여러 방향으로 퍼져 나가게 되며 이는 선명한 형태를 만들기 어려워지게 되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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