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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꿀팁/건강 관련 정보

고지혈증 약을 중단하면, 어떤 증상이 일어날까?

by ̱ 2024. 4. 2.

고지혈증이라는 것은 당장에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 아니죠. 많은 분들이 해당 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이 나타난 이후에서야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혹시라도 고지혈증 약을 중단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 것일까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

해당 질환과 관련된 특정 약물의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그런데 해당 약물을 중단하게 된다면 간에서의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더 많이 합성하게 되는데 이때 다시 해당 수치가 높아지게 되는 것이죠. 혈중 LDL 수치가 높아지게 되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됩니다.

 

그리고 이는 동맥경화증을 유발할 위험이 높아지고 더 나아가 심혈관 질환의 위험 또한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혈관 벽에 쌓이면서 염증 반응이 유발되고 혈관을 손상시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질 수 있다?

좋은 콜레스테롤이라는 것은 HDL이라 부르기도 하죠. 이는 혈관 내부의 초과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하여 제거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이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켜 주는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것이죠.

알려진 정보로는 고지혈증 관련 약이 HDL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긴 어려울 수 있지만 LDL 수치를 조절하는 데에 많이 초점이 맞춰져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긍정적인 영향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이는 다시 그 효과가 제거될 수 있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간으로 운반하여 제거되는 콜레스테롤이 줄어들게 되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염증수치가 높으면 어떤 반응이 있나?


중성지방이 상승하게 된다

먼저 중성지방이라는 것은 혈액 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지방의 형태로 고지혈증 관리에 중요한 지표이기도 합니다. 이 중성지방 수치가 높다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은 높아지게 되죠.

 

여기서 고지혈증 약을 중단하면 특정 약물의 경우 해당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해당 수치의 감소 효과도 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다시 중성지방 수치가 증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혈액 내 지방의 총량은 증가하여 혈관의 기능을 저해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동맥경화증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가 더욱 상승하게 될 수 있습니다.

 


혈관 염증 또한 상승한다

심혈관 질환의 중요한 위험 요소 중 하나가 혈관 염증입니다. 혈관 내벽의 염증 반응이 있다는 것은 동맥경화증의 발전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죠. 혈관 염증이 증가하게 된다면 혈관의 기능은 저하됩니다.

 

그 결과 혈관 내벽에 지방과 칼슘, 콜레스테롤 등이 쌓이게 되면서 혈관은 좁아지게 되고 이는 곧 혈류를 방해하게 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 심장 마비, 뇌졸중 등의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죠.

 

이러한 약들은 항염증 효과와 혈관 염증이 증가하는 것을 억제하고 심혈관 질환 위험 또한 낮춰줄 수 있는 것과 관련이 되어있을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끊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혈전의 위험이 증가한다

여기서 혈전이라는 것은 혈액이 응고되면서 혈관 내에서 고체 덩어리로 형성되는 것을 뜻합니다. 이는 혈관을 막게 되고 혈류를 방해하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앞서 말씀을 드렸던 LDL 수치 증가, 혈관 내 염증 증가, 혈관 내피 기능 저하 등 이러한 것들은 결국 혈전 형성 위험이 증가될 수 있는 요소가 됩니다. 혈전이라는 것은 심장 마비, 뇌졸중, 심지어 사지의 혈관을 막게 되어 괴사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혈전이 심장이나 뇌로 가는 혈관을 막을 수 있는 것이죠. 다리의 혈관을 막게 된다면 통증, 괴사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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