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뿌옇고 침침한 듯하며 피곤함을 느끼는 것은 현대인들이라면 한 번씩은 겪어봤을 만한 증상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가벼운 증상일 수 있지만 눈이 침침하고 피곤한 증상이 어떠한 질환으로 인한 것일 수 있기 때문에 지속된다면 진단은 필요하겠죠.
전자기기의 화면을 자주 본다면
전자기기의 화면을 많이 보는 경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빛의 노출 특히, 블루 라이트에 눈이 피로를 더욱 느끼게 될 수 있죠. 그리고 이러한 화면을 볼 때 정상적인 경우보다 눈을 덜 깜빡이게 됩니다.
그래서 쉽게 건조해지기도 하고 피로와 불편감을 느끼기 쉽습니다. 증상은 눈의 건조함과 자극을 느낄 수 있으며, 눈의 피로와 무거움을 느끼고 시력이 흐려지기도 하며 빛에 대한 민감함이 더욱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화면을 봐야 한다면 되도록 눈의 휴식은 수시로 가지는 것이 좋으며 적절한 조명 환경을 조성하고 전자기기의 화면 거리를 되도록 50~70cm 정도는 띄울 수 있도록 조절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 시간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켜주지 않는다면 이는 눈물샘의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눈물의 생산은 더욱 감소하게 되어 눈이 건조해지게 되고 눈이 침침하고 피곤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눈의 회복 과정이 충분하지 않게 되어 피로가 더욱 쉽게 쌓이며 눈의 주변 근육이 긴장 상태로 놓여 지속적으로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는 건조함, 자극, 피로, 시력 저하, 눈꺼풀 붓기가 증가하는 증상으로도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성인 기준으로 7시간에서 9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어둡고 조용하며 선선한 것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전자기기의 사용 시간을 잠들기 전에는 줄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구 건조증으로 인한 증상
안구 건조증이라는 것은 눈물의 양이 그만큼 부족하거나 눈물의 질이 나빠지게 되면서 발생하는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노화나 다양한 외부 요인으로 인해 눈물의 분비가 감소되어 나타날 수 있죠.
또한 눈물의 질 저하로 눈물의 구성 성분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쉽게 증발하여 눈의 표면이 제대로 코팅되지 못하게 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건조한 날씨, 건조한 실내 환경, 전자기기 화면 사용 등 원인이 있죠.
눈의 자극과 피로도가 높아지고 시력에도 일시적인 저하가 느껴질 수 있으며 눈의 표면에 손상이 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습도 조절과 적절한 휴식,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스트레스와도 관련이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에도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어 신체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눈의 건강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죠.
스트레스를 받거나 시각적으로 무엇인가에 집중하게 되면 그만큼 눈의 피로도는 증가하고 눈의 깜빡임이 감소되어 이러한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수면 부족 또한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피로와 건조함이 느껴지고 시력 변화와 함께 두통과도 관련되어 증상이 이어질 수 있으니 충분한 휴식을 가지며 눈을 충분히 감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눈을 너무 많이 사용했다면
눈을 과사용하게 된 경우 이는 시각적으로 집중이 요구되어서 눈에 상당한 스트레스와 피로를 주게 될 수 있습니다. 전자기기 사용, 장시간 독서, 미세 작업 등 이러한 환경이 이에 해당되죠.
눈은 가까운 거리에 있는 물체나 화면을 오래 보게 되면 눈 근육에 부담을 줄 수 있고 깜빡임 또한 빈도가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눈 깜박임이 줄어들면 건조증과 피로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이도록 노력하며 적절한 조명과 화면 위치를 조정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습도 또한 적절하게 유지한다면 눈의 습도 또한 조절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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