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말을 하고 음식을 섭취하는데 맛을 느끼려면 혀는 꼭 필요한 기관이죠. 그뿐만 아니라 혀에는 미세한 신경 세포들이 분포되어 있는데 이는 몸 상태를 체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죠. 그럼 혀로 보는 건강상태는 어떠한 대표적인 것들이 있을까요.
건강할 경우 핑크색 혀
혀의 색은 핑크색이 적절한 상태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혈류가 충분하며 혈액 순환이 건강하게 잘 반영되어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혀 표면에는 작은 돌기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음식물의 맛을 느끼는데 도움이 되는 미각 세포들이 들어있습니다. 건강한 상태라면 이는 약간 더 붉은색을 띠게 됩니다. 그래서 혀가 핑크색으로 보일 수 있죠.
또한 핑크색의 건강한 혀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영양분과 충분한 수분을 공급받아야 하는데, 이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균형 잡힌 식사로 유지될 수 있죠.
백색 점 또는 코팅이 있는 혀의 상태라면
이는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박테리아나 미생물 그리고 사망한 세포들이 누적되면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소화 문제나 감염, 감기 등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입 안에는 많은 미생물들이 존재하는데 입 안의 환경을 유지해주기도 하지만 제 역할을 벗어나 번식하고 백색 코팅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구강 위생을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소화계통으로 인해 백색 코팅이 형성될 수 있는데,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서 나타날 수 있고, 감기나 기타 감염으로 인해 면역 체계가 무너지게 되었다면 이는 백색 점이나 코팅으로도 나타날 수 있죠.
혀가 붉은색일 경우
혀가 붉은색을 보이게 되는 것은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체온이 오르게 되거나 염증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고 영양분이 결핍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혀로 보는 건강상태에 대해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체온이 상승하게 되면 때때로 체온 상승을 반영하여 혀가 붉은색으로 보이게 될 수 있죠. 이는 발열이 있거나 열성 질환이 있는 경우 혀가 붉은색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염증으로 인한 것으로도 붉은색이 표현될 수 있으며, 비타민B12 영양분이나 철분이 결핍되는 경우에도 매우 붉은색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진단을 받아보고 왜 이렇게 증상이 이어지게 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보라색 혀는 혈액 순환의 문제일 수 있다
혀가 보라색으로 보이게 된다면 이는 순환의 문제 또는 고혈압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혀의 색은 혈액 순환이 얼마나 잘 되는지 나타날 수 있는데 이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보라색이나 파란색을 띠게 됩니다.
이는 심장이나 폐와 관련된 문제일 가능성도 있죠. 그리고 고혈압으로 인해서 혈액 순환에 문제가 발생한 것일 수 있습니다. 이는 혀의 색에 영향을 줄 수 있게 되죠. 고혈압 환자는 가끔씩 보라색을 보이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스트레스나 호르몬 불균형 그리고 소화 문제 등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서 보라색이나 파란색으로 보이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혀가 갈라지는 증상이 있을 수 있다
혀가 갈라지는 것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데, 주로 스트레스 또는 수면이 부족한 상태이거나 불안함 등 관련이 있을 수 있죠. 스트레스는 신체에 다양한 악영향을 가져오게 됩니다.
이는 구강 건강에도 영향을 주는데 이는 갈라짐으로 나타나게 되죠. 스트레스로 인해 근육이 긴장하고 혀를 깨무는 행동이 반복된다면 이러한 증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수분이 부족한 경우에도 해당될 수 있으며, 불안한 증상은 스트레스와 유사하게 신체에 영향을 주고 이 또한 혀에 깊은 갈라짐으로 나타날 수 있으니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및 정서적인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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