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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이 빨간 이유, 피부의 문제일까?

by ̱ 2024. 2. 21.

신체 중 특정 부위가 빨갛게 변하는 것은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대표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것들이 있죠. 알코올이나 운동을 심하게 하거나 등 다양한 원인으로 손바닥이 빨간 이유가 될 수 있는데, 그 원인들을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알레르기로 인한 증상일 수 있다?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먼저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이 특정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게 되어 그에 대응하는 항체를 만들어냅니다. 그 항체는 알레르기 물질을 감지하여 특정 세포들에게 신호를 보내죠.

 

그리고 세포들이 화학 물질을 방출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혈관이 확장이 될 수 있고 피부 또한 붉은색으로 발진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가려운 증상이나 점막이 부풀어 오르는 등 증상이 동반될 수 있죠.

 

이러한 반응들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알레르기 증상으로 이러한 반응이 손바닥에서 나타나게 된다면 이는 손바닥이 빨간 이유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뜨거운 공간에 노출이 되었다면?

피부가 무더운 열에 노출이 되었다면 우리 신체에서는 체온을 조절을 하기 위해서 혈관이 확장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를 간단하게 혈관 확장이라고 부르는데 피부 표면에 가까운 혈관에서 많은 혈액이 흐르죠.

그렇게 되면 피부가 평소보다 더욱 붉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체온을 낮추려고 땀 또한 많이 분비될 수 있는데, 이때 피부에 땀이 증발하면서 체온이 식혀지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으로 인해서 손이 빨갛게 보일 수 있으며, 땀샘이 많은 손바닥은 특히 더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추운 곳에 노출이 되어도 체온 유지를 위해 비슷한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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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기능이 저하될 경우?

이는 간 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간 질환이 있으신 경우에 더욱 해당될 수 있는 것이죠. 간 기능이 저하되면 몸은 해독을 해야 하는데 그 해독 과정에 어려움이 발생하게 되죠.

 

그래서 몸속에는 독소가 더욱 쌓이게 되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는 혈관이 확장되면서 손바닥이 붉어지는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엄지와 손가락 사이에서 빨갛게 변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간 기능이 저하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 증상만으로 해당 증상인지를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진단을 받아보고 그 원인에 대해 확인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알코올을 섭취하였다면?

알코올은 손바닥을 빨갛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는 몸의 혈관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에 빠르게 흡수되어 혈류를 통해서 몸 전체로 퍼지게 됩니다.

 

이는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피부 근처의 혈류가 증가하게 되기 때문에 피부가 빨갛게 보일 수 있는 것이죠. 이는 피부가 얇은 부위인 손바닥이나 얼굴에서 쉽게 확인이 됩니다.

 

그리고 혈관이 확장되면서 체온 또한 조절하는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몸이 더워지게 되고 손바닥 또한 더욱 빨갛게 보이는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알코올이 몸에서 배출이 되면 점차 붉은색은 사라질 수 있습니다.

 


햇빛에 많이 노출이 되었나요?

햇빛에는 자외선이 포함되어 있죠. 피부는 자외선에 노출이 되면 피부에 표피층과 진피층의 DNA에 손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몸은 피부에서 손상이 생기게 되어 염증 반응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는 피부를 보호하고 회복하기 위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방어 체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염증 반응 중 하나로 혈관이 확장될 수 있습니다.

 

혈관이 확장되는 이유는 손상된 피부에 더 많은 혈류를 보내게 하여 피부가 회복할 수 있도록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손바닥이 더욱 빨갛게 보일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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