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산혈증이나 통풍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서 요산 수치를 조절해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어떤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은지, 요산이 많은 음식은 무엇인지 그 음식들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산물 중에서도 홍합은 퓨린이 많은 편
해산물 중에서도 요산이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홍합입니다. 홍합에는 퓨린이라는 화합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퓨린이 체내에 들어오면서 요산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러한 이유로 홍합은 요산이 많이 만들어지는 음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홍합에는 다양한 영양소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죠. 비타민B12와 같은 건강에 이로운 영양분들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요산 수치를 조절하셔야 하는 분들께서는 되도록 홍합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산 수치가 높을 경우 요산 결석이나 통풍 등 관련 질환이 유발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소나 돼지의 갈비를 주의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구이 요리이기도 하죠. 소와 돼지 뼈에 붙어있는 갈비 부분입니다. 이 갈비에는 단백질과 아미노산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양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퓨린이라는 화합물 또한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요산이라는 것은 소변으로 배출이 될 수 있지만 과다 섭취를 하게 될 경우 체내에 축적될 위험이 있죠.
그렇게 되면 앞서 말씀드린 질환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퓨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갈비는 되도록 적당한 양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신 후에는 충분한 물을 마셔서 요산 배출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
맥주에도 퓨린이 많다
아마 하루 일과가 끝나고 마무리로 간단하게 맥주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맥주라는 것은 보리와 효모, 물을 주요 재료로 하고 발효시킨 알코올음료로 볼 수 있습니다. 카페인도 없어서 수면에 방해되지 않죠.
적당한 양을 섭취하는 것은 심장 건강에도 좋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맥주는 요산이 많은 음식으로도 많이 유명한 편입니다. 이는 체내에서 요산으로 바뀌는 것이죠.
맥주에 퓨린이 많아서 이는 요산이 소변으로 배출되어야 하지만 보통의 경우 과도하게 섭취하여 체내에 축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맥주를 멀리하시거나 적당한 양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닭고기
우리가 평소에 즐겨 먹는 닭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중 하나입니다. 다른 육류들보다 지방이 적은 편이고 단백질이 풍부해서 체중을 관리하실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식이죠.
그뿐만 아니라 이 닭고기에는 비타민 B군과 같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들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건강에 좋을 수 있지만 요산 또한 많이 만들어지는 음식입니다.
퓨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죠. 닭고기와 함께 앞서 말씀드린 맥주를 같이 드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이 경우 요산 수치가 많이 올라갈 수 있는 식습관이 될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등어도 위험할 수 있다
고등어는 바다에서 잡히는 어종 중에서도 많이 섭취하게 되는 고기입니다. 그 특유의 맛과 향은 많은 사람들이 자주 찾게 되는 생선이기도 하죠. 오메가-3 지방산과 함께 비타민D, B군이 함유되어 있으며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분이 많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몸에 좋은 음식이기도 하며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등어 또한 퓨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산 수치를 높이는 음식 중 하나이기도 하죠. 요산 수치가 높아서 걱정이신 분들의 경우 고등어처럼 등푸른 생선들은 되도록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수치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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