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는 갈비뼈 밑에 있으며 우리 몸통의 측면으로 볼 수 있죠. 그런데 이 부위에서 통증이 있다면 생활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으로 다가옵니다. 옆구리가 콕콕 쑤시는이유는 어떤 원인들이 있는지 살펴보시죠.
운동을 해서 그렇다?
몸을 관리하거나 체중을 조절하기 위해서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무리해서 운동을 하게 되면 이는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죠.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근육을 과하게 사용하였거나 운동이 부족한 경우에도 이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등이나 가슴 근육에 손상이 갔다면 옆구리가 콕콕 쑤시는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앉아서 생활을 하는 분들의 경우 근육의 사용이 적을 수 있고 운동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 그 근육을 너무 많이 사용하여 부상을 입었을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결석이 생겨서?
이는 요로 결석으로 설명을 드릴 수 있는데, 요로라는 것은 소변이 지나가는 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요관, 방광, 요도, 신장 등 이러한 부위로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 요로에 다양한 물질들이 결정화되면서 결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요로 결석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결석은 통증을 일으킵니다.
앞서 말씀드린 소변의 길, 즉 어느 요로 부위에 생겼느냐에 따라서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도 다릅니다. 참고로 이러한 통증 외에 혈뇨나 메스꺼운 증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
신장에 염증?
신장이라는 부위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콩팥이죠. 그리고 이 신장에 세균이 침투하면서 염증 반응이 생기게 되면 이는 신우신염, 즉 신장염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이는 남성분들보다 여성분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옆구리에 통증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발열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추가로 허리 통증이나 배뇨 시 통증이 있을 수 있고 식욕이 저하되거나 빈뇨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심해질 경우 다른 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요로에 감염이 일어나면?
앞서 요로라는 부위는 소변이 지나가는 길이라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방광과 요도, 신장이 이에 해당되는데 우리 몸에 박테리아가 침투한 경우에 발병할 수 있습니다.
박테리아가 요로에 침투하게 되면서 요로 감염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감염은 거의 하부 요로에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신체구조상 남성보다 여성분들에게 더 쉽게 일어날 수 있죠.
이러한 감염은 한쪽의 옆구리뿐만 아니라 양쪽의 옆구리에 통증을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주 소변이 마려울 수 있으며, 소변과 혈액이 섞여 나올 수 있으며, 배뇨 후 잔뇨감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척추의 문제?
척추의 문제라고 한다면 이는 추간판 탈출증이나 척추 관절염 등 이러한 질환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척추에 손상으로 통증이 이어져 나가는 것이죠.
관절염의 경우 만성 염증으로 볼 수 있으며 추간판 탈출증이라는 것은 디스크가 밖으로 탈출하게 되면서 주변의 신경을 누르게 되어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옆구리 부위가 쑤시는 것처럼 통증이 일어날 수 있는데, 혹시나 이러한 증상이 의심된다면 이 또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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