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유독 자주 아프신 분들이 있으시죠. 그리고 가끔씩 허리가 아픈 증상이 나타나 일상생활이 불편하셨던 분들이 많으셨을 겁니다. 특히 오래 앉아서 업무를 처리하는 분들의 경우 상당히 곤란한 증상이 아닐 수 없죠. 그런데 이렇게 허리가 아픈이유는 원인이 뭘까요.
신경의 압박으로 인한 허리 통증
허리 통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많이 알려져 있는 것이 디스크의 문제가 있습니다. 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 있는 연골로 구성된 구조물이죠. 이는 두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디스크의 중앙에 위치한 젤리 같은 물질과 그 물질을 둘러싸고 있는 섬유 조직이 있죠.
그리고 이 디스크 문제는 추간판 탈출증과 퇴행성 디스크 질환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추간판 탈출증은 젤리 같은 물질이 섬유 조직을 뚫고 나와 신경을 압박하는 것이며, 퇴행성 디스크 질환은 노화로 인한 것이나 반복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퇴행하여 기능이 상실된 것입니다.
디스크의 젤리 같은 물질이 섬유조직을 뚫고 나올 경우 주변 신경을 압박하게 되는데 이때 염증이 생기게 되어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압박된 신경은 통증 신호를 보내게 되어 갑자기 허리가 아픈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허리 근육이나 인대가 손상되었을 때
허리 부위에 있는 근육과 인대는 척추를 지지하고 움직임까지 도와주는 중요한 구조입니다. 그런데 과도한 사용, 갑작스러운 움직임,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이 구조에 손상이 발생하게 될 수 있죠.
이 손상은 근육 섬유가 찢어지거나 늘어나는 경우로 근육 손상이 발생할 수 있고 인대가 찢어지거나 늘어나는 경우로 염좌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신체에는 염증 반응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때 손상 부위로 혈류 증가와 부종이 발생하죠. 이때 신경이 자극되면서 손상 부위에 국한되는 통증이 있을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 주변 부위로 퍼지는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척추의 염증성 질환이 발생한 경우
척추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을 척추염이라 부르게 되는데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원인과 면역 체계의 문제가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척추 관절 및 척추 주변 조직에서 염증이 발생하면 통증, 경직, 부종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염증은 척추 관절을 조금씩 손상시키게 되고 척추의 유연성 또한 줄어들게 만듭니다. 초기에는 야간이나 아침에 허리 통증 및 강직이 발생합니다.
활동을 시작하면 일시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데 진행됨에 따라서 통증은 조금씩 더 심해지게 되고 척추의 유연성이 줄어들고 심한 경우에는 척추가 굳어지는 강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상황
척추관이 좁아져서 척수나 신경이 압박을 받고 있는 상태는 척추관협착증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외상이나 선천적 요인, 퇴행성 변화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 척추관이 좁아지게 되면 척수나 신경이 압박을 받게 되는데 신경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게 되죠. 그러한 결과로 허리 통증뿐만 아니라 다리 저림이나 통증, 약화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압박으로 인해서 신경으로 가는 혈류는 더욱 감소하게 되는데 이때 신경 기능은 저하되면서 통증은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증상은 허리 통증, 다리 통증 및 저림, 근력 약화 등이 나타나게 되죠.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경우
자세 문제는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을 때 휘거나 구부정한 자세의 경우 척추에 부적절한 압력을 가하게 되어 특정 부위의 근육을 긴장시키게 될 수 있습니다. 이는 근육의 불균형을 불러오게 되죠.
일상생활에서 특정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면 근육 불균형이 발생하여 척추를 비정상적인 위치로 이동시키게 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는 척추에 부적절하게 부하를 주어 디스크나 척추 주변 조직에 스트레스를 주게 됩니다.
그리고 특정 근육이 지나치게 긴장을 하게 되어 피로해지게 되면서 통증이 느껴질 수 있죠. 척추 주변 근육이 긴장하면 붓게 되어 주변 신경 또한 압박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하며, 스트레칭을 주기적으로 하고 적절한 작업 환경을 구성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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