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의 질환은 다양한 것들이 있는데 일부의 경우 가려움과 발진, 붉은 반점 등 다양한 증상들을 유발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들은 벌레에 물린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벌레 물린듯한 피부질환은 무엇이 있는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면역 체계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건선
면역 체계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만성적인 염증성 피부 질환이 있습니다. 이를 건선이라고 부르는데 건선을 앓게 되면 피부는 빨갛고 두꺼워질 수 있으며 은색의 비늘 모양을 띠는 건조한 층이 보이게 됩니다.
이는 다른 피부 질환과 혼동될 수 있는데 건선의 증상은 일부가 벌레에 물린 것처럼 비슷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건선 플라크는 가려움을 동반하는데 이는 벌레 물림과 같은 증상과 유사하죠.
이러한 경우 붉게 부어오르고 염증이 동반될 수 있는데 이때 벌레 물린듯한 피부질환처럼 느껴질 수 있죠. 하지만 근본적으로 매우 다르죠. 건선은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이기 때문에 이는 진단과 개선이 필요합니다.
건조한 피부, 가려움이 동반되는 피부 상태
피부가 건조하며 가려움과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이는 습진을 의심해 볼 수 있죠. 이는 벌레에 물린 것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붉은 발진이나 붓기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발진이나 붓기는 피부가 염증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외부 작응에 대한 방어 기능을 하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습진은 매우 가려운 증상이 있을 수 있는데 이는 피부가 회복을 하려고 할 때 발생하는 것입니다.
습진의 경우 피부가 건조해지고 갈라지기 쉬운데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으로 유전적 요인이나 환경적 요인, 면역 체계의 문제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처럼 올라오는 두드러기
두드러기 반응이 올라오는 피부는 아마 많은 분들이 보셨을 겁니다. 이는 피부에 발생하는 붉고 부풀어 오르는 반점이나 패치 형태를 보이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 때문에 벌레에 물린 것처럼 비슷하게 보이죠.
이러한 반응은 피부가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을 하는 것으로 염증 반응을 일으켜 회복을 하려는 작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심한 가려움 또한 유발될 수 있는데 이 또한 염증 반응과 관련된 신경 반응입니다.
이처럼 해당 증상들은 벌레에 물린 것과 비슷한 증상으로 보이지만 이는 대체로 일시적인 것으로 적절한 관리와 개선 방법을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낭에 염증 반응
모낭염이라는 것은 모낭, 즉 털이 자라는 곳 주변에서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주로 세균 감염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붉은 발진이나 염증을 일으킵니다.
감염된 모낭은 주변에 붉고 부어 오르는 발진이 만들어지게 될 수 있고 가려움과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농포가 형성될 수 있는데 이는 감염된 모낭에서 흔히 관찰이 되는 증상입니다.
주로 황색포도상구균으로 인해 발생하며 개인 위생, 과도한 발한, 면도와 같은 피부 손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니 되도록 이러한 관리들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감염
단순포진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는데 이는 헤르페스로도 불리죠. 참고로 두 가지의 유형이 있습니다. HSV-1, HSV-2로 나뉘죠. HSV-1의 경우 입술 주변이나 입, 얼굴에 수포가 일어나는 구강 단순포진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감염된 사람의 침이나 직접 접촉을 통해서 전파될 수 있으며 HSV-2는 주로 생식기에 수포가 일어나는 단순포진이 유발되죠.초기 감염의 경우 발열과 몸살, 림프절 부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가려움, 따끔거림, 수포 및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되도록 감염 위험이 있는 개인과의 신체적 접촉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개인의 위생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