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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바짝 마르는 이유, 건조해서 그럴까?

by ̱ 2024. 2. 8.

가끔씩 입이 말라있는 증상을 아마 많은 분들이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이는 일시적이라면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지만 지속적으로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혹시나 습관에 대한 문제인 것은 아닌지 봐야겠죠. 그럼 입이 바짝 마르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아서?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 것은 우리 몸의 수분 부족 증상을 일으키는 큰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신체 조직들은 상당히 많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입과 목의 건강에도 필요한 것이 수분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수분이 부족해질수록 우리 신체에서는 물을 절약하기 위해서 침샘에 더 적은 양의 침을 생성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우리 입 안은 건조함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 건조함은 세균 증식에 더 좋은 조건이 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관리가 필요합니다. 하루 권장량인 2리터 정도의 물은 꼭 마셔주며 식사나 음료 선택에도 불필요한 것은 되도록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커피는 멀리하는 것이 좋다?

커피를 멀리하면 좋을 수 있다는 것은 그 안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을 줄이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카페인 성분은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체내에 수분이 빠져나가도록 만들기 때문에 이는 과해지면 입이 마르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신장에서 더 많은 소변을 만들어서 체내에서 수분이 빠져나가게 하죠.

그렇기 때문에 가급덕이면 카페인 섭취는 줄이기 위해 400mg 이상은 드시지 않도록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커피를 마셔야 할 때 물과 함께 드시는 것도 수분 손실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입이 마르는 이유, 물은 안마셔서?


심리적인 문제일 수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경우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영향을 주게 되는데 이는 입이 바짝 마르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신체가 그 스트레스에 대응하기 위한 상태가 됩니다.

이때 아드레날린이 더 생성되는데 이 분비는 체내의 수분을 감소시키면서 입이 마르도록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스트레스는 침샘의 기능을 저하시켜 입안이 건조해지는 원인이 되죠.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호흡 운동이나 명상 또는 요가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규칙적인 식사로 혈당 수준을 안정화시키게 되어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노화로 이런 증상이?

노화는 우리 신체에 다양한 변화를 가져오죠. 그중에서도 하나가 침의 분비가 줄어드는 것도 해당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입 안이 마르는 것으로 느껴질 수 있는 것이죠.

이러한 침샘 기능의 저하는 침의 양과 품질 또한 감소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기능 저하에 맞춰 평소에 관리를 하는 것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평소에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실내의 공기가 너무 건조해지지 않도록 습도를 조절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추가로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좋으며 알코올, 카페인 섭취를 줄이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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