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건조하다면 이는 세균이 그만큼 증식하기 쉬운 상태가 되기 때문에 구강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입이 건조해지는 이유는 뭘까요. 입이 마르는 이유에 대해서 같이 살펴보시죠.
물을 자주 섭취하지 않아서?
우리 몸은 상당히 많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그만큼 물은 소화나 영양소 운반, 몸속 노폐물 제거, 체온 조절 등 다양한 부분에서 활용이 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지 않게 되거나 많은 양의 땀 또는 소변을 배출하게 된다면 이는 체내의 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게 되면서 입이 마르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몸에서 물이 부족하다는 신호를 주는 것으로 볼 수 있죠.
몸에서 수분 부족의 신호를 보내게 되면서 우리 뇌는 목이 마르거나 입안이 건조하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하루 섭취권장량인 2리터 정도의 물을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스트레스도 관련이 있을까?
이러한 경우는 우리 몸의 생존 반응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으로 인해서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이 분비될 수 있죠. 아드레날린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호르몬이기도 합니다.
심장의 박동수를 높여주기도 하고 근육에 더 많은 혈액을 공급하기 되는 등 신체의 준비 상태로 활성화시키죠. 하지만 이는 땀을 많이 흘리는 과정으로 이어질 수 있고 체내 수분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혈당을 높이는 과정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고혈당 상태가 된다면 이는 많은 양의 소변을 만들게 되고 체내의 수분이 빠져나가서 입이 건조하게 느껴질 수 있죠.
흡연을 하신다면?
흡연을 하게 되면 니코틴을 다량으로 흡수하게 됩니다. 이 성분은 체내의 수분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죠. 그 이유는 이뇨 작용과 입안의 건조함을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이뇨 효과는 소변을 더욱 자주 보게 만드는 효과로 체내의 수분 균형이 깨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과정에서 입이 마르는 것처럼 느껴지는 원인으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연기들이 수분을 제거하여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죠.
흡연은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체적 악영향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으며, 평소에 물을 자주 드시는 것도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알코올 때문에 그럴 수 있어요!
알코올 또한 이뇨 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체내 수분 밸런스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체내 수분을 빠르게 배출을 시키게 되면서 수분이 부족하게 느껴져서 입안이 건조해질 수 있죠.
알코올은 신장에서 항이뇨 호르몬을 분비를 억제하여 더 많은 물을 배출하게 합니다. 그리고 알코올은 입안에서도 쉽게 증발하기 때문에 수분과 함께 빠르게 제거되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고 술을 마시게 된다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습도도 조절해 준다면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죠.
환경적인 문제다?
입이 마르는 것은 현재 공기의 습도와 체내 수분 균형이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서 입과 목에 있는 수분이 감소하게 되죠. 공기 중의 먼지나 알레르기 물질로 인해서도 입안의 자극으로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적 문제가 의심될 경우 수분을 수시로 섭취하면서 입이 마르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섭취량을 늘리면서 꾸준히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죠.
습도 또한 조절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습도를 조절해 주는 기기를 사용한다면 실내의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습도는 4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