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요즘 많으시죠.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어서 관리 또한 많이 하실 텐데, 혈액 검사로 요산이 높게 측정되면 걱정이 될 수 있습니다. 요산수치가 높으면 어떤 증상이 있고 질환은 무엇들이 있는지 다양한 정보에 대해 같이 알아보시죠.
정상수치는 어느 정도인가?
먼저 요산이라는 것은 체내에서 단백질 그리고 지방, 탄수화물 등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물질입니다. 이는 퓨린이라는 화합물을 분해하면서 생기는데, 콩팥을 통해 체외로 배출이 되죠.
하지만 생성 및 배출의 균형이 무너지면 혈중 요산수치는 높아지게 되고 이는 고요산혈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통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죠. 정상범위의 경우 남자는 3.5~7.2mg/dl이며 여자의 경우 2.5~6.0mg/dl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여성분들의 경우 폐경 이후에는 요산수치가 조금 더 오를 수 있습니다. 이는 호르몬의 변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높으면 어떤 질환에 노출이?
이러한 상태를 고요산혈증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요산수치가 높으면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먼저 통풍과 같은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풍은 고요산혈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잘 알려진 질환입니다. 요산 결정이 생기면서 관절에 축적되고 이 과정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으로 급격한 통증과 붓기, 열감 등이 나타납니다.
이 외에도 신장에 돌이 형성되는 증상으로도 나타납니다. 요산이 높을 경우 요산 결정이 형성되고 이는 신장에 쌓이게 되면서 돌이 만들어질 수 있죠. 또한 각종 심혈관 질환으로도 이어질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관리가 필요합니다.
어떤 음식이 이 수치를 높이나?
이는 체내에 퓨린이라는 물질이 분해되면서 높아지기 때문이 퓨린이 많은 음식을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고기류가 있죠. 내장류와 장기류, 붉은 고기, 닭고기 등은 퓨린 함량이 높습니다.
그리고 해산물에서는 조개류, 오징어, 새우, 게 등 같은 해산물에도 퓨린 함량이 높은 편이며 맥주와 같은 술을 즐기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이러한 알코올을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의 경우 요산을 만들어내고 배출하는데 방해를 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맥주의 경우에는 퓨린 함량이 높은 편입니다. 이는 요산 수치를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어서 멀리하셔야 하죠.
낮추는 방법이 있나?
먼저 필요한 경우에는 약물로 개선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지만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필요하죠. 먼저 식단을 개선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들은 피하며,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는 과일, 채소, 전분류 등을 적절하고 균형 있게 드시는 것이 좋으며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분은 요산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하루 권장량에 맞는 2리터 정도의 물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요산을 배출하는데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수치가 너무 낮아도 안 좋은가?
이는 반대로 저요산혈증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딱히 이 부분이 문제는 아닙니다. 다른 질환이 있어서 해당 수치가 낮게 나오는 이유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조심해야 합니다.
콩팥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너무 많은 요산을 배출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신장 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일 수 있어서 해당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또한 갑상선 항진증이나 혈액 질환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죠.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인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그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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