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부위가 간지러워서 만져보면 머리카락이 붙어있는 것도 아닌데 가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원인이 다양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원인이 무엇이 있는지 같이 살펴보시죠.
지루성피부염이 아닐까?
피부 질환 중 많이 알려져 있는 것 중 하나는 지루성피부염이 있습니다. 이 피부염이 얼굴이 가려운 이유가 될 수 있기도 합니다.
이는 피지샘의 활동이 높아지면서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것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얼굴뿐만 아니라 두피에서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죠.
그리고 눈썹, 귀, 겨드랑이, 입술 주위 등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죠. 환경, 유전, 온도, 계절, 호르몬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피부 장벽이 손상되었다면?
우리 피부는 세포 간 지질, 각질 세포로 이루어진 장벽이 있습니다. 이 피부 장벽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우리 피부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죠.
그런데 이 장벽이 무너지게 된다면 피부가 가지고 있는 수분이 손실되기도 하며, 건조함으로 이어지면서 가려운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실 과도한 보습제를 사용하게 되면 장벽이 튼튼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트러블을 발생시킬 위험이 있기 때문에 평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낭충 때문이다?
아마 많은 분들이 알고 있으시겠지만 우리의 피부에는 모낭충이 기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모낭충이 피지선을 뚫고 들어가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피지와 화장품 찌꺼기, 피부의 노폐물을 먹고살지만 피부의 트러블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보통 모낭 하나에 모낭충 열 마리 정도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이 모낭충은 알칼리성일 때 활발해지는데 알칼리성 클렌저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자극이 적은 편으로 알려진 약산성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 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생활습관!
폰을 자주 보는 것도 해당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장시간동안 화면을 보게 되면 니켈성분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해당 알레르기 증상은 흔한 것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면도칼을 사용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면도날에 베여서 상처가 날 경우 이는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면도칼을 사용하셔야 하는 분들은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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