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을 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허리가 아플때가 있습니다. 허리 통증은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 그 원인에 대해 체크를 해본다면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죠.
추간판 탈출증
추간판 탈출증이라는 것을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허리디스크라고 한다면 아마 모르시는 분들이 없겠죠.
추간판 탈출증은 허리디스크 질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 몸의 요추는 5개의 척추뼈로 구성되어 있고 추간판은 척추뼈 사이마다 쿠션 역할을 하는 조직입니다.
이 추간판이 세월이 지나면서 퇴행하거나 외부로 인해서 빠져나와 신경을 압박하게 되는 경우 허리디스크가 발생하는 것이죠.
혹시나 본인이 외부로부터 충격을 받았거나 오랜 시간 동안 계속해서 무리한 자세를 유지하지는 않았는지 체크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골다공증
갑자기 허리가 아픈이유로 골다공증 또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해당 질환은 뼈에서 칼슘이 과다 배출되면서 구멍이 발생하는 것이죠.
이는 노화가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폐경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한 이유로 뼈가 약해지고 푸석해 보이는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죠.
몸을 움직일 때, 누운 상태에서 옆으로 눕게 되는 경우나 누운 상태에서 일어날 때 보통 통증이 심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골다공증을 특히 더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 압박골절로 인한 것이며, 이 증상이 의심된다면 종합적인 진단을 위해서 MRI 검사를 진행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추 염좌
갑자기 허리가 아플때 요추 염좌 또한 원인으로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염좌라는 것은 인대나 근육이 외부로부터 자극되어서 찢어지거나 늘어난 상태입니다.
그 염좌가 요추에 발생한 것인데, 허리에 있는 근육이나 인대에 나타나면서 허리가 아픈 증상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죠.
이 질환은 방치하게 될 경우 허리디스크는 물론이며 만성 허리 통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는 냉찜질이 좋을 수 있으나 통증이 나아지지 않을 경우 주사치료를 통해서 완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척추관 협착증
허리에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있는데 이 통로가 좁혀지게 될 경우 신경에 압박이 가면서 허리가 아픈 것으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허리디스크처럼 아픈 것으로 느껴질 수 있는데, 허리디스크는 추간판이 탈출하여 신경을 압박하는 것이며, 척추관 협착증은 뼈, 인대가 커지면서 척추관을 좁혀 신경을 누르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는 두 질환이 다르니 참고하시면 되며, 개인에 따라서 자세 교정이나 약물 치료, 물리치료, 운동 등으로 치료를 하고 그에 따라 주사 시술이나 다른 치료법이 병행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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