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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점, 증상은?

by ̱ 2021. 8. 5.

여름 하면 더위가 먼저 떠오릅니다. 그런데 그 무더운 더위에 노출이 되면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점을 알고 계신가요.

 


일사병?

일사병이란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오랜 시간 동안 노출이 되어 있을 경우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체온을 원활하게 조절하지 못하게 생기는 것이죠.

 

체온의 경우 37도에서 40도(섭씨)가 보통이며, 40도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은 무기력감이나 피로, 구토 등 관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죠.

 

어지러움이나 실신 증상 또한 나타날 수 있지만 빠르게 회복이 될 수 있으며,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이기 때문에 체내 영양분이 손실될 가능성이 큽니다. 탈수 또한 이어질 수 있어서 수분 보충이 필요하죠.

 


열사병?

열사병의 경우 비닐하우스처럼 밀폐되어 있는 공간에 고온으로 오래 유지되는 곳에 머물러 있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것이 열사병입니다.

이는 체온을 조절하는 중추가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면서 몸 안에 있는 열을 배출하지 못하고 체온이 40도 이상 넘기는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경련이나 발작, 구토, 설사 등 관련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일사병과 다르게 땀을 흘리지 않아서 신체적인 변화로 확인하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이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장기가 손상되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사망까지도 이를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점

먼저 일사병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강한 햇빛에 오래 노출이 되었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설명을 드렸습니다. 두통, 식욕부진, 졸도, 현기증, 무기력감 등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맥박이 약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피부는 차갑고 창백하며, 축축하고 땀이 날 수 있습니다. 이와는 다르게 열사병은 온도와 습도가 높은 곳에서 발생할 수 있죠.

 

일사병보다 체온이 높아질 수 있고 의식을 잃거나 피로, 어지러움이 나타날 수 있으며, 맥박이 빠르게 느껴집니다. 땀이 나지는 않지만, 뜨겁고 건조하며 피부가 붉게 변할 수 있습니다.

 


대처 방법, 체온을 낮추자!

이는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점과는 다르게 모두에 해당되는 대처 방법입니다. 먼저 몸의 열을 식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체온을 빨리 낮추어야 하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되는 분이 있다면 되도록 빨리 그늘진 곳으로 옮겨 젖은 수건이나 차가운 물로 체온을 낮춰주셔야 하죠.

 

그러나 일사병의 경우 빠르게 체온을 낮추면 위험할 수 있으니 의식이 있고 맥박 또한 괜찮은 상태라면 서늘한 곳에서 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처 방법, 야외 활동은 짧게!

일사병과 열사병을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보셔도 되겠습니다. 무더운 날의 경우 야외에서 오랜 시간 동안 활동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구름이 없는 오전 11시~ 오후 2시 정도라면 햇빛이 다른 시간대보다 더욱 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옥이 높은 곳에서는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시간과 수분 섭취가 중요하죠.

 

또한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밝은 색으로 입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 활동을 하게 되었다면, 되도록 휴식을 취하셔서 이를 예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무엇보다 병원에 빠르게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중장년층의 경우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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