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옥수수를 간식으로 즐겨 드신 적이 많으실 겁니다. 삶아서 먹으면 배도 부르고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죠. 그뿐만 아니라 옥수수 수염차를 물 대신 마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만드는 법과 효능 정보 알아보겠습니다.
옥수수차 만드는 법?
여름철 시원한 물을 드시는 것도 물론 좋지만, 차가운 살얼음이나 얼음을 넣어서 고소하게 마실 수 있는 옥수수 수염차 또한 인기가 많죠. 옥수수차 만드는 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 옥수수의 알은 모두 떼어내고 깨끗한 물로 씻어준 후 물기가 없도록 말려줍니다.
- 말린 옥수수 알을 모두 약한 불로 볶아주시면 되는데 취향에 따라 조금 까맣게 볶는 것도 좋습니다.
- 볶은 옥수수 알을 채로 털어내어 부스러기를 모두 제거하신 뒤 보관하실 용기에 담아 두시면 됩니다.
- 마지막으로 필요한 만큼만 옥수수 알을 꺼내어서 물과 함께 끓여 기호에 맞게 시원하게 드시거나 따뜻하게 드시면 됩니다.
해당 방법은 옥수수차를 만드는 방법이며, 수염차와는 다르게 알맹이만 활용해서 만드는 것이죠. 그렇다면, 수염차는 어떻게 만드는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옥수수 수염차 만드는 법?
옥수수차 또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차이기도 하지만, 수염차 또한 빠질 수 없죠. 저 또한 다량의 옥수수 수염차를 구매해서 섭취하곤 합니다. 그럼, 옥수수 수염차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먼저 옥수수의 지저분한 수염을 모두 잘라내서 모아 주시고 물로 깨끗하게 씻어주시면 됩니다. 식초에 담가주셔도 좋습니다.
- 물기가 없도록 말려주신 후 옥수수 수염이 잘 말랐다면 2~3번 덖어서 식혀준 후 팩에 넣어 보관하시면 됩니다.
- 마지막으로 물과 함께 옥수수 수염팩을 같이 넣어서 끓여주시고 기호에 맞게 드시면 되겠습니다.
단계별로 확인해보자면 사실 옥수수차보다 수염차가 더 간단하다고 볼 수 있지만 큰 차이는 없을 정도로 둘 다 간편한 쪽에 속합니다.
여름과 같은 날씨에는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끓이고 난 다음에 바로 식혀서 냉장보관을 하는 것이 상하지 않고 오래 드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옥수수 수염차 효능
옥수수 수염에는 항산화에 도움이 되는 플라보노이드, 클로로제닉산메이신, 루테올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으며, 세포 변종이 일어나는 것을 막아주죠.
또한 루테올린 성분은 지방을 분해하도록 돕기 때문에 체중을 관리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죠. 체지방을 분해하는 것은 물론이며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변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며,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장 건강을 더욱 개선시켜줍니다.
그 외에도 부종 완화, 비뇨기질환 예방, 염증 완화 등 다양한 효과가 있어서 그냥 수분을 섭취하기보다는 옥수수 수염차를 활용해서 우리 몸을 더 건강하게 관리해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럼, 물 대신 마셔도 괜찮을까?
수분이기도 한데, 그럼 혹시 물을 대신해서 마셔도 건강에는 무리가 가지 않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옥수수차와는 다르게 수염차는 약으로도 활용이 되며, 수분을 뺏겨서 나타나는 탈수 증상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을 완전히 대신해서 섭취하시는 것보다는 한 번씩 섭취를 해서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느낌으로 섭취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또한 임산부와 같은 신체적으로 불안정하거나 식재료에 주의가 필요하신 분들의 경우에는 과다 섭취를 하시기보다는 적정량만 섭취하는 게 좋으며, 임산부의 경우 양수가 줄어들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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