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이 된 지 오래되어 곰팡이가 많은 집이라면 도배를 다시 한다고 해도 그 냄새는 감춰지지 않죠. 사실 새집 또한 예외는 아닙니다. 그럼, 이 곰팡이 냄새는 어떻게 해야 없어질지 살펴보겠습니다.
락스 활용
냄새가 난다면 당연히 원인을 제거하는 방법이 가장 좋겠죠. 곰팡이 냄새 없애는 법으로 락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베란다나 화장실, 싱크대 등 집안에서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쪽에 락스를 이용해서 깨끗하게 닦아주신다면 곰팡이 제거가 쉽습니다.
락스로 닦았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깨끗이 한번 더 헹궈주듯이 닦아주고 제습기를 이용해서 건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야자활성탄
야자활성탄은 많은 분들이 애용하는 것으로 습한 냄새가 나는 곳에 두면 쉽게 냄새를 제거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야자활성탄으로 손쉽게 곰팡이 냄새를 제거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습한 곳에 야자활성탄을 놔두시면 습기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어서 곰팡이가 발생하는 것은 막아주고 그로 인해 냄새 또한 나타나지 않게 됩니다.
방이나 베란다, 창고 등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곳에 놔두시는 것은 권해드립니다.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하실 수 있으며, 효과는 숯보다 좋으니 기대해보셔도 되겠습니다.
에탄올 사용하기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소독용 에탄올입니다. 이 에탄올을 분무기에 담아서 공기 중에 뿌린 후 오랫동안 환기를 시켜주시면 냄새가 제거될 수 있습니다.
옷방이나 신발장 등 곰팡이가 많고 냄새가 많이 나는 곳의 경우에는 소독용 에탄올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가 좋은 편입니다.
추가로, 옷방이나 옷이 많은 곳의 경우에는 제습기를 한 번씩 틀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렇게 하면 곰팡이뿐만 아니라 좀벌레와 같은 벌레들 또한 나타나지 않도록 예방이 가능합니다.
옷에서 곰팡이 냄새가 난다면
옷방은 조금만 신경을 덜 쓰게 되면 하얗게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검은 옷, 가죽옷이 특히 곰팡이가 나타나기 쉽죠. 그때는 제습이 중요하죠.
물론 옷방 전체를 깨끗하게 치우신다는 생각으로 옷을 다 빼고 햇볕에 일광소독을 해주는 편이 좋습니다. 옷장에 옷을 비워두고 3일 정도는 문을 열어 두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평소에도 옷장이나 옷방의 문을 열어두는 것이 습해지지 않고 곰팡이가 나타나지 않으니 되도록이면 자주 열어두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화장실 곰팡이 냄새?
화장실은 집에서 대표적으로 습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우며, 타일이나 변기, 세면대 등 구석진 곳에 곰팡이가 피기 쉽습니다.
그리고 환기 또한 다른 곳들보다 어려운 편이기 때문에 곰팡이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지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락스를 분무기 통에 넣어서 곰팡이가 있는 곳에 뿌리시면 됩니다. 두 시간이나 세 시간 뒤에 깨끗해지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이 과정을 3개월 정도에 한 번씩 해주시면 좋습니다.
물론 사용하실 때는 일회용 장갑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인체에 해로울 수 있으니 몸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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