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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파선이 부었을때, 붓는 이유?

by ̱ 2021. 6. 12.

어떤 특별한 일도 없었는데 목이 붓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분들이 있으셨을 겁니다. 그때는 임파선이 부었을 때 느껴질 수 있는 증상일 수 있는데, 임파선이 무엇인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임파선?

먼저 임파선이 붓는 이유에 대해 설명을 드리기 전에 임파선이 무엇인지 먼저 알아볼 필요가 있겠죠.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자면 임파선은 곰팡이, 세균 등 외부에서 유입되는 물질을 제거합니다.

 

면역기능과 지방의 통로인 림프액, 그 림프액이 흐르는 림프계라는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혈액처럼 체내를 원활하게 흐르는 기관이며,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면역반응을 일으킵니다.

 

면역반응을 하면서 세균이나 곰팡이, 바이러스를 죽이고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공간이며, 면역 반응을 담당하는 기관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임파선이 부었을때?

임파선이 부었을때는 팔과 다리가 무겁고 아플 수 있습니다. 이는 림프절은 심장 박동에 따라 아플 수 있으며, 왼쪽이나 오른쪽, 한쪽에서만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림프 순환이 점점 저하가 되기 시작하면서 부종이 일어나고 있을 경우에 나타나는 증상이니 부종이 발생하는 것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손, 발목, 손목, 손가락이 뻣뻣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잠에서 깨어 한쪽의 손가락이 부어서 주먹을 쥐는 게 무리가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이는 임파선의 문제로 의심해볼 수 있으며, 염좌나 타박상이 발생한 것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수 있는 증상입니다.

 

또한 피부의 탄력성이 떨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게 되면 팔 안쪽 부위를 꾸욱 눌러보신 후 다시 돌아오는 게 오래 걸리는 증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피부가 딱딱한 느낌이 드는지도 같이 체크해볼 필요가 있으며, 임파선이 부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임파선이 붓는 이유?

서론에서 먼저 설명을 드렸던 것처럼 임파선은 혈액이 흐르는 것처럼 혈관과 비슷한 작은 관으로 신체에 구성되어 있습니다.

 

체액이 흘러가는 통로에 갈래길이 나타나는데 그것을 임파절이라고 합니다. 건강하신 분들이라면 임파선은 만져지지 않지만 임파절은 만져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임파선이 부었을 때 통로를 통해서 체내로 퍼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면역반응이 나타났을 경우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지만 다른 질병들이 통로를 통해 확산될 경우 치료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원인은 연쇄상 균과 포도상구균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결핵환자들에게도 자주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치료 방법은?

먼저 우리나라에서는 임파선 결핵의 경우 조직검사나 균 검사를 통해서 진단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일주일 정도 소요될 수 있죠.

 

결핵으로 진단되었다면 6개월 이상의 약물치료가 이어질 수 있으며, 비슷한 질환으로 기꾸치 병과 같은 경우에는 진단된 이후 약 4개월 정도 증상이 좋아졌다 나빠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몇 개월 정도는 임파선의 붓기를 지켜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한 번에 치료를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꾸준히 지켜봐야만 하는 것이죠.

 

그리고 합병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임파선염으로 확인되었으나 서서히 다른 몸으로 여러 증상들과 함께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전신적인 이상이 있지 않은지도 꼭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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