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의 횟수가 많아지거나 배뇨 후 통증, 소변을 볼 때의 불편함 등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방광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줌소태라고도 부르며 이 질환을 방광염이라고 하죠.
방광이란?
방광이라는 것은 소변이 모이는 부드러운 점막으로 된 주머니와 같은 기관이죠. 이 방광에서 염증 반응이 일어날 경우 이를 방광염이라고 합니다.
외부에서 대장균이나 장내 세균이 요도로 거슬러 오르게 된다면 방광 안에서 세균이 증식하여 생기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오줌소태로도 불리는데 이는 여성분들에게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도의 길이가 짧으며 세균이 방광까지 쉽게 갈 수 있기 때문이죠.
오줌소태 원인?
방광염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세균의 증식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설명을 드렸습니다. 장내 세균이 대장에서 직장으로, 그리고 항문과 그 주위에도 생기는데 여성에게는 방광까지 쉽게 침투하기 쉽죠.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항문이나 질에 있는 세균이 요도 및 방광으로 침투하기 쉽기 때문에 여성분들이 쉽게 잘 걸리는 질환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남성보다 여성의 요도 길이가 짧은 것도 원인이기도 합니다. 길이가 3~4cm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남성보다 비교적 세균의 침투가 쉬운 구조이기 때문이죠.
오줌소태 증상?
원인에 대해 설명을 드렸는데, 그 증상은 어떻게 이어지는 것인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겁니다. 먼저 빈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방광염 증상으로 대표적인 것이죠.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평소보다 많이 늘어납니다. 심한 경우에는 10분 간격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화장실을 자주 가기 때문에 소변의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배뇨 후에도 잔뇨감이 여전히 남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배뇨 통증을 겪으시는 분들도 있죠. 염증이 소변을 통해서 자극을 받게 됩니다. 그러한 과정으로 인해 소변을 볼 때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방광이 손상되었을 경우 혈뇨가 나타날 수 있으며, 백혈구와 염증이 생긴 방광의 점막이 손상되어 소변이 혼탁해질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은?
보통의 경우에는 항생제를 활용합니다. 염증을 일으키는 세균을 사멸시키기 위해서 항생제를 복용하는 방법이죠. 이는 보통 사흘 정도의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급성인 분들의 경우 수분을 보충할 필요가 있으며, 소변 양이 증가됨에 따라서 증상이 어느 정도 완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러한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지나친 알코올을 섭취하는 것은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은 염증 반응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줌소태 예방법?
먼저 소변을 참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되도록이면 빠르게 배출을 하여 세균이 증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수분을 보충함으로써 소변과 함께 세균을 밖으로 배출하는 것이죠.
그리고 영양균형이 잡힌 식사를 해주셔야 하며, 하반신을 따듯하게 하고, 스트레스 및 과로를 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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