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나 추운 날이라면 당연히 추위를 느끼는 것이 정상이죠. 그러나 별로 춥지 않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보다 추위를 더 느낀다면 다양한 원인으로 해석을 해볼 수 있습니다.
근육량 부족?
다른 사람들보다 추위를 많이 타는 이유로 근육량 부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주로 여성분들에게 해당되기도 합니다. 체열의 40%를 근육에서 생성합니다.
움직이는 과정에서 이완과 수축을 반복하면서 열을 만들어내는데, 근육이 부족할 경우 혈액 순환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체온 유지에도 어려움이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추운 겨울이나 추운 날씨에는 근육 운동을 꾸준히 하여 적당한 근육량을 유지하고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족냉증? 냉적?
냉적이라는 것을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차가운 덩어리를 뜻하는데 차가운 환경에 자주 노출되면 발생하는 증상이죠.
이는 아랫배나 무릎이 시리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며 얼음이 몸안에 박혀있는 것처럼 느껴져서 냉적이라는 표현으로 씁니다.
그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또한 있을 수 있으며, 차가운 음식을 자주 먹을 경우 냉적이 쌓일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 차가운 음식을 드실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론, 수족냉증이나 냉정은 혈액 순환의 문제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혈액을 정화할 필요가 있으며,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주기적으로 섭취하고 치료할 필요가 있죠.
갑상선 기능 저하?
갑상선은 우리 몸의 열을 조절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갑상선의 기능이 저하될 경우 신진대사 또한 줄어들면서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죠. 이러한 이유가 추위를 많이 타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땀이 잘 나지 않아서 건조해지며 안색이 창백해지는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추위에 민감하시거나 환절기에 이런 현상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체온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기관인 만큼 본인의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먼저 의심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빈혈? 신장질환이나 당뇨의 위험?
빈혈은 아무래도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겁니다. 적혈구가 건강하지 않은 상태이거나 충분하지 못할 경우에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이러한 원인으로 손발이 차가워질 수 있으니, 빈혈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셔서 손발 차가움 현상을 어느 정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장은 빈혈과 어느 정도 관계가 있다고 보시면 되는데, 조혈 호르몬이라는 신장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이 결핍되어 골수의 적혈구 생성이 감소되는 것입니다.
적혈구 생성이 감소하는 만큼 빈혈로 이어질 수 있으며, 제2형 당뇨병 또한 혈액순환에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추위에 약해질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
현대인들은 바쁜 업무와 스트레스로 하루를 보내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휴식 또한 제대로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을 움직이지 않는다고 해서 쉬는 것이 아닙니다. 스마트폰이나 TV를 보는 것 또한 두뇌가 활동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휴식다운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죠.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번 다른 패턴으로 기상하고 움직이고 자고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규칙적인 시간에 기상하고 수면에 들며 규칙적인 시간에 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우리 몸의 밸런스가 유지되고 개선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지켜주시는 것이 좋으며, 매일 규칙적인 운동 또한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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