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조금씩 더워지게 되면 옷에 곰팡이가 생기는 현상이나 냄새가 나는 현상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러한 현상들은 옷 곰팡이 제거방법을 알고 계신다면 큰 문제가 되진 않겠죠.
옷 곰팡이 제거법?
곰팡이는 아시는 것처럼 따뜻하고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쉽게 나타날 수 있는 미생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철에 쉽게 발생하기 쉬운 것이기도 하죠.
여름 중 장마철에는 더욱 곰팡이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온도도 높고 다습한 환경이기 때문에 장마철에 빨래를 하는 것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러나 곰팡이를 제거하는 방법을 참고하신다면 이와 같은 문제들이 발생했을 때 쉽게 해결할 수 있겠죠. 참고로, 곰팡이는 모직이나 니트와 같은 섬유에서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니트 같은 재질의 경우 곰팡이가 발생한다면 원상태로 복구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해야 할 옷이기도 합니다.
옷 곰팡이 제거하는 방법
먼저 평소처럼 세탁해보시는 방법을 활용해보시면 쉽습니다. 그러나 다른 옷에도 곰팡이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곰팡이가 발생한 옷은 단독으로 빨래를 하셔야만 합니다.
하지만 세탁 후에도 별 다른 개선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이 필요하겠죠. 옷을 털어내어 표면에 붙어있는 곰팡이를 떨어뜨리고 에탄올 성분의 스프레이를 뿌리는 방법입니다.
참고로, 에탄올은 곰팡이를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어서 제대로 살균까지 마쳐주신다면 또다시 곰팡이가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되겠습니다.
혹시나 이 방법을 써서도 개선이 되지 않았다면 산소계 표백제를 이용하여 세탁을 하신 후 건조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세탁을 할 때 물의 온도 또한 중요합니다. 50도 정도로 맞춰주시면 옷에 붙어 있는 곰팡이를 효과적으로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눅눅한 상태에서 보관을 하게 된다면 곰팡이가 다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겠죠.
검은곰팡이는?
검은곰팡이가 발생하여 제거를 하셔야 한다면, 베이킹소다와 주방세제를 각 1:1 비율로 섞어주신 후 옷에 바르시고 봉지에 넣어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로 5분 돌린 후 손으로 빨래하시면 됩니다.
검은곰팡이의 경우에는 사실 조금 어려운 단계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방법으로도 해결이 되지 않을 경우라면 과탄산소다를 이용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과탄산소다는 표백 작용이 있어서 흰색 옷에만 사용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장갑과 마스크를 꼭 착용하신 후 따뜻한 물에 과탄산소다를 1~2스푼 넣은 후 옷을 30분 동안 담가주세요.
곰팡이가 심한 곳은 칫솔을 이용해서 문지르면서 닦아주시면 됩니다. 그러나 그래도 해결이 안 된다면 락스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락스 또한 피부, 기관지에 자극적이기 때문에 마스크와 장갑을 꼭 착용해주시고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이용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가죽의 경우에는 어떻게 하나요?
옷들 중에서 가죽 소재로 된 옷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가죽 소재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산소 표백제를 이용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베이킹 소다와 물을 3:1로 섞어서 천에 묻힌 후 닦아주시고 그다음 말라있는 천을 이용해서 다시 한번 더 닦아주시면 됩니다.
곰팡이를 제거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사실상 옷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혹시나 옷이 손상되어도 밖에선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을 먼저 해보시고 이용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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