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사망 원인과 관련해서 통계가 나온 적이 있죠. 먼저 1위는 암으로 확인이 되었는데, 2위는 심혈관 질환이었습니다.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상승, 뇌혈관 질환과 관련된 증상이죠.
심혈관 질환 의심해봐야..
요즘은 질병이 유행하고 있어서 야외 활동이 예전만큼 자유롭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활동성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이 증가하고 있죠.
대표적인 증상으로 가슴이 답답한 증세를 들 수 있는데, 이 증상이 심혈관 질환의 협심증으로 의심을 해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소화불량이나 컨디션의 문제로 판단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자칫 잘못 판단했을 경우 생명의 위협으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만 하죠.
협심증?
먼저 협심증이라는 질환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 이 질환은 동맥경화로 인해서 관상동맥의 내부 지름이 좁아지게 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심장 근육의 혈류 공급이 그만큼 감소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심근에 허혈 상태가 되면서 가슴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죠.
콜레스테롤과 같은 이물질들이 관상동맥에 쌓이게 되면서 혈관이 좁아지는 것인데, 협심증은 3가지의 형태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안정형 협심증이 있는데, 이는 동맥경화증으로 인해서 만성적으로 협착이 되는 질환입니다. 그리고 불안정형 협심증도 있습니다.
불안정 협심증은 죽상경화병변이 손상되어 혈전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혈전이 발생하여 혈관 통로를 좁히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변이형 협심증은 죽상경화병변이 거의 없지만 혈관의 연축에 의해서 혈류 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변이형 협심증이라고 부릅니다.
특히 불안정형 협심증은 흉통을 예측할 수 없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가슴 부위에 불편함이 전형적인 협심증이나 증상이 조금 오래가고 심한 경우에는 의심해볼 필요가 있겠죠.
그 외에 증상?
협심증 질환의 증상으로는 사실 가슴이 답답한 증세와 다르게 그 외의 증상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슴 중앙, 왼쪽부터 통증이 발생하면서 목이나 어깨, 팔까지 퍼지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턱 밑과 목구멍 등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이러한 경우 환자분들은 가슴을 쥐어짜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싸한 느낌이 들며 보통의 경우 가슴 정중앙, 약간 좌측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추가로, 메스꺼움과 더부룩함, 식은땀 등 관련 증상들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말씀드려왔던 것처럼 가슴이 답답하다고 해서 무조건 이와 관련된 증상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다른 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의심해볼 필요가 있는 것이죠.
협심증 예방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조기 검진을 통해서 예방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검진이 큰 병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셔야 합니다.
그리고 유산소 운동을 통해서 혈관 건강을 지키는 것이 좋겠죠. 조깅 또한 도움이 되지만 줄넘기, 가벼운 등산, 수영 등 관련된 유산소 운동을 즐겨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론 본인의 상태에 맞는 운동을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정도 땀이 날 정도의 훈련을 조절하시면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무리해서 운동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혈압이 급격하게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운동의 강도는 되도록이면 약한 정도에서 시작하여 조금씩 올려가는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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