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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통증 원인, 외상이나 부상을 입은게 아니라면?

by ̱ 2024. 6. 24.

우리 몸에는 척추라는 중요한 뼈가 있는데, 이 척추 주변에 있는 근육, 인대 등에 문제가 생기면 등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허리 통증인 요통, 디스크가 빠져나와 신경을 누르는 추간판 탈출증, 척추 관절이 좁아져 신경이 눌리는 척추관 협착증 등이 있죠. 그럼 등 통증 원인은 어떠한 이유로 발생하는 게 같이 살펴보시죠.


척추 문제로 인한 등의 통증

척추는 우리 몸의 중심을 지탱하는 중요한 뼈 구조로, 목에서부터 등, 허리, 그리고 꼬리뼈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척추는 여러 개의 작은 뼈들로 이루어져 있고, 그 사이에는 디스크라는 젤리 같은 조직이 있죠. 이 구조가 우리 몸을 지지하고, 움직이게 도와줍니다.

척추 질환에는 여러 가지가 있죠. 가장 흔한 것 중 하나는 디스크 탈출증입니다. 디스크 탈출증은 디스크가 제자리에서 벗어나서 신경을 압박하는 병입니다. 이로 인해 등이 아프고, 목이나 허리에도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척추관 협착증이라는 병도 있는데, 이는 척추관이 좁아져서 신경을 압박하는 병이죠. 이 역시 등 통증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척추 질환으로는 척추측만증이 있습니다. 이는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는 병으로 척추가 휘어지면 몸의 균형이 깨지고, 그로 인해 등이 아프게 됩니다. 그리고 척추에 있는 근육이나 인대에 염증이 생기거나 손상이 되는 경우에도 통증이 생길 수 있죠.


근육과 인대 문제로 인한 등 통증

우리 몸에는 많은 근육과 인대가 있어서 움직이거나 무언가를 들 때 큰 도움을 줍니다. 근육은 힘을 내서 움직이게 하고, 인대는 뼈와 뼈를 연결해서 관절을 안정적으로 지탱해 주죠. 등에는 많은 큰 근육과 인대가 있어서 우리가 서고, 걷고, 움직일 때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근육이나 인대가 과도하게 사용되거나 손상되면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잘못된 자세로 들면 근육이 늘어나거나 찢어져서 통증이 생길 수 있죠. 이를 근육 염좌라고 합니다. 또한, 앉아 있는 자세가 나쁘거나 오래 앉아 있으면 근육이 뭉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등이 아플 수 있는데 이때는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운동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인대는 뼈와 뼈를 연결하는 조직인데, 이 인대가 손상되면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갑작스럽게 몸을 비틀거나 넘어질 때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질 수 있죠. 이는 진찰을 받고 휴식을 충분히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등 통증이 의심되는병, 척추나 근육 때문일까?


뼈와 뼈 사이의 관절 문제

관절 질환 때문에 등이 아플 수도 있죠. 관절은 뼈와 뼈가 만나는 부분이죠. 이 관절이 잘 움직여야 우리가 걸을 수 있고, 뛰고,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여기서 관절 질환 중 하나는 관절염이 많이 알려져 있죠.

관절염은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염증이 생기면 관절이 붓고, 아프고, 잘 움직이지 않게 되죠. 관절염은 보통 무릎이나 손가락 같은 곳에 많이 생기지만, 척추의 관절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척추의 관절에 염증이 생기면 등에 통증이 생길 수 있죠.

또 다른 관절 질환으로는 척추관절증이 있습니다. 이는 척추의 작은 관절들이 퇴행성 변화로 인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척추의 관절이 닳고, 얇아지고, 염증이 생길 수 있죠. 이로 인해 등이 아프고, 움직일 때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척추 관절에 생기는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질환도 있습니다. 이 질환은 척추와 골반의 관절에 염증이 생겨서 점점 딱딱해지는 것입니다. 척추가 딱딱해지면서 등이 아프고, 몸을 움직이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신경의 압박으로 인한 등 통증

신경 압박 때문에 등이 아플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는 신경이라는 중요한 길이 있죠. 신경은 뇌에서 온몸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신경이 잘 작동해야 우리가 움직이거나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등에는 척추라는 뼈가 여러 개 모여 있는데, 이 척추 뼈 사이사이에 디스크라는 젤리 같은 것이 있습니다. 디스크는 척추가 움직일 때 충격을 흡수해 주죠. 하지만 디스크가 손상되거나 튀어나오면 신경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이를 디스크 탈출증이라고 부릅니다.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면 등이 아프고, 다리까지 저릴 수 있죠.

또한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관이라는 신경이 지나가는 길이 좁아지는 질환으로 이 길이 좁아지면 신경이 눌려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척추관이 좁아지면 등이 아프고, 오래 서 있거나 걸을 때 다리가 아플 수 있죠.

그리고 척추뼈가 변형되거나 자세가 나빠져서 신경이 눌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또한 앞서 말씀드린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는 척추측만증이 있으면 신경이 압박될 수 있습니다.


외상 및 부상으로 인한 등 통증

우리 몸은 외부에서 오는 충격이나 부상에 민감합니다. 특히 등은 중요한 부분이라서 다치면 통증이 생기기 쉬워지죠. 먼저,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사고가 있을 수 있죠.

예를 들어 뛰다가 넘어지거나, 운동을 하다가 충돌하는 경우 등이 다칠 수 있죠. 이런 외상으로 인해 근육이나 인대가 손상되면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근육이 놀라거나 찢어지면 등이 아프고, 움직일 때 더 아플 수 있죠.

또한, 무거운 물건을 잘못 들어 올리다가 등이 다칠 수도 있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허리를 구부리면 척추와 근육에 많은 부담이 가해지게 되죠. 이로 인해 근육이 손상되거나 디스크가 튀어나올 수 있습니다. 특히, 무거운 물건을 갑자기 들면 더 위험할 수 있죠. 혹시나 이러한 경우에 해당되는 것은 아닌지도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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