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와 꿀팁/건강 관련 정보

요잠혈 양성,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나?

by ̱ 2024. 6. 4.

아마 생소하게 느껴지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이는 소변에서 혈액이 섞여서 나오게 되는 현상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는 미세혈뇨라고도 부르는데 소변에서 배출되는 것이죠. 그럼 요잠혈 양성의 원인은 무엇인지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장이나 요관의 결석

신장 결석이라는 것은 요로계에서 발생하게 되는 단단한 덩어리입니다. 주로 신장에서 발생되는데 신장 결석이 요관에 들어가게 되면 요로를 통해서 이동하여 요로 벽을 자극하고 손상시키게 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출혈이 유발될 수 있는데 이때 혈액이 소변에 섞이게 되면서 요잠혈 양성 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결석이 요로를 통과할 대 발생하는 마찰과 압력은 요로 벽에 미세한 상처를 입히게 되는 것이죠.

 

이는 작은 혈관들이 터지면서 출혈이 발생하고 이때 혈액이 소변으로 배출이 되는 것입니다. 결석이 날카로운 모서리를 가지고 있거나 크기가 큰 편일수록 요로 벽에 더 큰 손상을 주게 될 수 있습니다.

 


박테리아로 인한 요로 감염

요로 감염이라는 것으로 이는 박테리아가 요로 시스템을 감염시키는 상태를 뜻합니다. 요도나 신장, 방광 그리고 요관을 포함하는데 감염이 있다면 요로 점막이 염증을 일으키게 되고 손상이 발생할 수 있죠.

염증 과정에서 요로 점막은 부을 수 있으며 이때 출혈이 발생하게 되죠. 이는 해당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소변 속에 혈액이 발견되는 것이죠. 혈액이 눈에 보일 정도로 소변에 섞이기도 합니다.

 

박테리아가 요로 내벽을 직접 공격하여 손상시키는 경우 또한 있으며 이때 혈관이 손상되면서 혈뇨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는 혈뇨뿐만 아니라 배뇨 시 통증, 빈번한 배뇨 충동, 불편함 등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소변에 피가 섞여서 나오는 증상 혈뇨 증상! 원인?


방광의 결석

방광 결석은 소변 내 미네랄과 다른 물질들이 방광 내에서 결절을 형성하면서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 결석들은 방광 내벽을 자극하고 손상시키게 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소량의 혈액이 유출되어 혈뇨로 나타나게 되죠.

 

방광 결석이 움직일 때, 특히 소변을 배출할 때 이러한 것들이 방광의 벽을 긁거나 부딪히게 되면서 방광 내부의 미세 혈관들을 파열시킬 수 있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혈뇨가 발생하는 것이죠.

 

그리고 이는 소변의 흐름을 방해하기도 하며 방광을 완전히 비우는 데 어려움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방광 내 염증이나 감염이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도 합니다.

 


비뇨기계의 종양 문제

비뇨기계에서 발생하게 되는 종양으로 이는 방광이나 신장, 요관 등에 해당됩니다. 이러한 종양은 비뇨기계 조직을 침범하며 성장하면서 주변의 혈관을 압박하거나 파괴하게 되어 출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때 성장을 하면서 혈관을 직접적으로 침범하거나 파괴하여 출혈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는 혈액이 소변으로 배출되어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정상적인 흐름을 방해하여 소변의 배출을 어렵게 만들죠.

 

이는 위치와 크기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배뇨 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신장에 발생한 경우 옆구리 통증과 체중이 감소하는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외상 및 충격으로 인한 출혈 발생

신체에 물리적으로 손상을 입게 되는 경우 이 또한 비뇨기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출혈과 관련될 수 있어서 혈뇨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신장, 요관, 요도, 방광 등에 물리적 충격이 가해졌을 경우죠.

 

사고 또는 낙상, 운동으로 인한 충격 등으로 인해 신장이나 방광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때 비뇨기계의 혈관이 파열되거나 손상될 수 있으며 혈액이 소변으로 섞이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그 정도와 위치에 따라서도 증상이 다양해질 수 있는데 경미한 외상의 경우 소량의 혈액만 소변에 섞일 수 있지만 심한 외상의 경우 육안으로도 확인이 될 수 있으니 진단을 먼저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