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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저린이유, 좌식 생활을 하고 있을 경우?

by ̱ 2024. 6. 4.

발이 저리는 것은 많은 분들이 경험하게 되는 흔한 문제이죠. 일시적인 증상일 수 있겠지만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불편함이 이어질 수 있죠. 건강의 중요한 신호일 수 있는데, 발이 저린이유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신경에 압박이 발생한 경우

신경에 압박이 일어나게 되면 이러한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신경은 전선처럼 신호를 전달해 주는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척추에서 나오는 신경들은 다리와 발까지 이어져 있죠.

 

이 신경들은 어떠한 이유로 인해서 압박을 받게 된다면 정상적인 신호 전달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와 같은 질환으로 신경에 압박이 발생하거나 척추관 협착증으로 인해 신경 통로가 좁아지는 경우가 해당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압박은 신경의 기능을 저하시키면서 발에 이르는 신호 전달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발이 저린이유가 될 수 있죠. 발 저림을 경험한다면 신경 압박의 가능성을 고려해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혈액이 우리 몸 전체에 산소와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혈액은 그만큼 산소와 영양분을 몸 전체에 공급하는 기능을 하죠.

그런데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말단인 발까지 이러한 것들이 전달되지 않게 되어 발의 세포들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에너지를 얻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 결과로 저림과 차가움, 통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장시간 앉아 있기나 심장 질환, 당뇨병, 흡연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리가 저리는 증상, 그 이유는!


혈당 관리가 되지 않은 당뇨병

당뇨병 또한 다양한 증상 중 이러한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 있을 경우 혈당 수치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수 있는데 이때 말초 신경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를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이라고 하는데 고혈당은 신경을 둘러싼 작은 혈관들을 손상시킵니다. 신경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하게 되죠.

 

그렇게 되면 신경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고 감각 이상과 통증,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발과 같은 말초 부위는 이러한 신경 손상의 영향을 더욱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손상이나 외상으로 인한 저림

외상이나 손상으로 인해 신경이나 혈관, 근육 등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었을 경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목을 삐거나 다리 근육을 심하게 다쳤을 경우 해당 부위의 신경이 압박되거나 손상될 수 있죠.

 

신경 또한 손상된다면 신경 신호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게 되면서 저림과 감각 둔화, 통증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혈관이 손상될 경우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서 발에 충분한 산소 및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골절이나 심한 타박상 등은 신경과 혈관을 동시에 손상시켰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발 저림이 더욱 심하게 이어질 수 있죠. 이러한 경우 진단을 받고 관리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좌식 생활로 인한 저림

좌식 생활이라는 것은 오랜 시간 동안 앉아 있는 생활 방식을 뜻하죠. 오랫동안 앉아 있게 된다면 다리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다리와 발 쪽으로의 혈액 공급이 줄어들게 되죠.

 

이러한 자세는 다리와 발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분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오래 앉아 있거나 다리를 꼬거나 특정 자세를 유지하게 될 경우 신경 또한 압박될 수 있습니다.

 

좌식 생활 중 흔히 취하는 자세인 다리 꼬기는 허벅지와 종아리의 신경을 압박하여 발 저림이 유발될 수 있죠.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고 걷기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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