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평소에 의자나 어떤 자리에서 일어나게 될 때 갑작스럽게 어지러운 느낌을 받곤 합니다. 흔하게 일어나기도 하는데, 쪼그려 앉았다 일어나면 어지러움을 느끼는 것은 왜 그런 것일까요.
기립성 저혈압은 아닐까?
업무 환경이나 일상생활을 하는데 일어서서 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앉았다 일어나면 어지러움은 이런 경우에 많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키가 크신 분들의 경우에도 특히 더 해당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의자에 앉아 있으시거나 일어서 있는 경우라면 혈액은 하체에 몰려듭니다.
그러한 결과로 하체 정맥이 잠깐 증가하면서 늘어난 만큼 혈압이 낮아지고 심장에 보내주는 힘 또한 줄어들면서 어지러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이죠.
빈혈이 있다면?
많은 분들이 어지러움을 느끼는 경우 혹시나 빈혈은 아닐까 하고 의심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혈액이 충분하지 않아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닐까 생각되는 것이죠.
정확히는 혈액 내 적혈구 그리고 헤모글로빈 수치가 감소하는 것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피로감과 함께 어지러운 느낌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는 비교적 흔한 증상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를 보충하기 위해서 엽산, 비타민B12를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혹시나 증상이 계속된다면 이는 질환에 대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신체 조건에 따라서?
세월이 흐르면서 우리 몸은 노화가 진행이 됩니다. 그렇게 근육 또한 퇴화가 시작되는데 근육이 약해지고 하체에도 힘이 없어지게 됩니다.
노화뿐만 아니라 무리한 체중 감량 또한 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몸이 그만큼 약해지게 되면서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식단 관리를 같이 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더욱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적당한 운동과 올바른 체중 감량을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더운 날에는 더 심하다?
감기처럼 가벼운 질환들은 여름이 아닌 겨울에 많이 찾아오곤 합니다. 그런데 앞서 말씀드렸던 기립성 저혈압의 경우에는 반대로 여름에 더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더운 날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서 우리 몸의 수분량은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한 결과로 혈류량 또한 저하되는 것으로 이어지죠.
그렇기 때문에 더운 날에는 되도록 수분을 수시로 충분히 보충하면서 우리 몸의 수분을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