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괜찮지만 기침이 나는 등 다양한 증상으로 침을 뱉었는데, 피가 섞여있다면 크게 걱정이 될 겁니다. 대부분 일시적인 경우가 많겠지만, 다른 질환이나 증상이 있다면 질병을 의심해봐야겠죠.
먼저, 가래가 나오는 이유?
먼저 가래가 나오는 것은 우리가 기침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침은 우리 몸속으로 이물질, 바이러스, 세균을 배출하기 위해 작용하는 것이죠.
가래 또한 마찬가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 몸에 나쁜 것을 배출하기 위해 발생하는 것인데, 여기서 피가 섞인 것은 바이러스와 혈액이 같이 배출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죠.
그런데, 이 증상이 계속될 경우 질환이 있을 수 있으며, 보통의 경우 목감기로 목 안에 상처가 나거나 코피, 기관지염 등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폐렴은 아닐까?
먼저 폐렴을 의심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폐가 곰팡이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염증이 유발되면서 폐포에 체액이나 고름이 채워지는 것이죠.
만약 곰팡이로 폐렴이 발생한 경우라면 전염성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로 인해서 나타났다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바이러스로 해당 질환이 발생하였다면 전염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되도록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멀리하셔야 합니다.
폐렴에 노출이 되면 개인의 면역력이나 건강에 따라서 두통, 발열, 흉통, 호흡 관련 문제로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올때, 메슥거림 등 증상이 있을 수 있죠.
폐부종?
해당 질환은 폐에 체액이 채워져 있어서 산소가 그만큼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것이며, 호흡에 문제로 나타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이는 울혈성 심부전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심장에서 몸 구석까지 혈액을 전달하기 어려운 상태일 수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호흡 문제로 나타나기도 피로감을 주기도 합니다. 또는 하체에 붓기가 발생하는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죠.
폐색전증?
간단하게 폐에 혈전이 많이 발생한 질환이라고 설명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혈전이 발생하게 되면 폐 주변의 혈관이 방해를 받으며 그만큼 혈류가 줄어들게 됩니다.
혈류가 줄어든다는 것은 산소 수치가 저하되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약간의 혈전은 사실 큰 문제가 아닐 수 있겠지만 다량으로 발생할 경우 폐 기능에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올때가 있으며, 흉통이 있거나 불규칙적인 심장박동수, 피부 변화, 현기증, 호흡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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