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 다르게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가슴이 뻐근하게 느껴지는 증상이 있으시다면 방치하시는 것보다 어떠한 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가슴이 뻐근한 증상으로 많이 알려져 역류성 식도염도 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위산이 역류하는 것으로 심장과 가까이에 있는 식도에 통증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위산이 역류를 하게 되면서 식도에 상처가 발생하게 되면서 염증 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데, 뻐근함과 함께 답답한 느낌이나 찌릿찌릿한 현상으로 나타나기도 하죠.
그뿐만 아니라 목이 쓰라린 느낌이 날 수 있으며 목이 자주 쉰다던지 가래가 자주 발생하는 등 관련 증상이 추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기흉?
기흉이라는 것에 대해 잘 모르시거나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이는 폐 주변에 있는 흉막강 안에 특이사항으로 공기가 차면서 가슴통증과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해당 질환의 경우 초기 증상이 가슴이 뻐근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가볍다고 볼 수 있지만 심해질 경우 통증이 심해져서 호흡곤란에 이어 호흡정지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죠.
그렇기 때문에 혹시나 해당 질환이 의심이 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병원으로 방문하셔서 조금 더 자세히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협심증?
협심증의 경우 평소보다는 빠르게 걸음을 걷는다던지, 계단을 오르거나 높은 곳으로 이동을 하게 될 때, 물건을 들고 옮길 때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평소보다 심장이 더 많은 양의 일을 하게 되면 나타나는 것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거나 안정을 취하게 되면 통증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통증이 뻐근함과 함께 짜내는 듯한 느낌, 답답한 증상으로 느껴질 수 있고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맥경화?
이는 협심증과 관련이 깊습니다. 몸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쌓이게 되면서 관상동맥의 통로가 좁아지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사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상당하게 혈관이 좁아지게 될 경우 그때부터 뻐근함이 느껴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는 고혈압이 있거나 당뇨, 비만 등 관련 질환이 있으신 분들에게 나타나기 쉬울 수 있으니 관련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관리가 더욱 필요하겠습니다.
앞서 다양한 원인에 대해 설명을 드렸는데, 역류성 식도염의 경우 되도록 잠들기 전에 음식 섭취는 자제해주시고 고혈압, 당뇨, 비만이신 분들은 식단 관리와 운동을 주기적으로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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