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모임, 미팅에서 도중에 하품이 나온다면 일부러 하지는 않았어도 상대방에게 실례가 되는 행동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나치게 자주 나오는 증상이 있으신 경우가 있으셨다면 그 이유는 알아야겠죠.
하품이 자주 나오는 이유?
하품이 나오는 원인에 대해서는 사실 의학적인 사실을 아직까지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의 경우 전날 밤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해서 피로가 쌓인 경우가 있죠.
뇌에 신호를 보내기 위해 산소공급을 이유로 발생하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피로하거나 무료한 상황이 아닌데도 계속해서 하품이 나온다면 건강상의 문제를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정말 다양한 원인들이 있을 수 있는데, 그 원인들에 대한 정보들을 정리해서 확인해보겠습니다. 그럼, 하품이 자주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잦은 하품의 원인?
수면 부족이라는 원인에 대해서 설명을 드릴 수 있습니다. 생활 패턴이 일정하지 못하다면 그리고 수면에 방해를 받으셨을 경우 충분한 잠을 못 잤다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교대근무를 하시는 분들이거나 야간학습, 야근 등 피곤함이 계속되는 분들이라면 체내 세포 및 근육에 피로 물질이 누적되게 되면서 뇌의 활동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한 이유로 기억력이 낮아지거나 집중력 또한 낮아지고, 두통이나 어지럼증, 머리가 멍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하품을 많이 하게 되는 것이죠.
그 외에도 심한 코골이를 하시거나 수면 무호흡증이신 분들의 경우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밤에 충분히 잤다고 생각하시지만 그래도 낮에 잠이 몰려오시는 분들의 경우 하품이 나타날 수 있죠.
그러한 분들이라면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증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의 경우 수면 중에서 기도가 좁아지게 됩니다.
그렇게 구강호흡이 진행되게 되면서 체내 산소량이 부족해질 수 있는 것이죠. 뇌에 충분한 산소공급이 어려워지게 되는데 그러한 경우 잠에서 일어나면 머리 아프거나 어지러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면 무호흡증상의 경우에는 수면 중에 일시적으로 호흡이 멈추는 상황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면의 질이 낮다고 볼 수 있으며 피로가 계속해서 누적되는 것이죠.
그 외에 다른 이유는?
스트레스가 누적되거나 과하게 긴장했을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은 경우라면 정신적으로 긴장을 하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심신이 긴장하게 될 경우에는 이를 완화하기 위해서 뇌가 활동량을 증가시키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편두통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머리 신경과 혈관기능에 이상이 발생하였다면 두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오심, 소화불량, 구토를 동반할 수 있으며 빛과 소리에도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죠. 또한 통증 강도와 긴 지속시간으로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편두통이 발생하기 전에 하품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전조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이 외에도 협심증, 허혈성 뇌졸중, 저산소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증상을 멈추게 하는 방법도 알아봐야겠죠.
하품을 멈추려면?
하품이 나오기 전에 혀를 윗입술에 대거나 핥게 되면 이를 멈출 수 있습니다. 혀를 내민 순간 입으로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코 호흡으로 변하기 때문이죠.
그만큼 비강호흡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품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2~3분 정도는 코로만 숨을 쉬는 것도 좋습니다.
깊은 비강호흡은 하품을 하는 것보다 더 많은 공기를 유입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만큼 뇌에 충분한 산소가 제공되기 때문에 계속해서 하품이 나온다면 이 방법을 선택하셔도 되겠습니다.
그리고 환기를 시켜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도서관이나 학교, 대중교통, 사무실 같은 곳의 경우에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한 경우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짙어지기 때문에 실내 공기를 환기시켜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심호흡을 하게 될 경우 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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